생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다

제36장: 가장 놀라운 아침식사

켈리 앤의 시점:

나는 아침 식사를 금방 끝냈다. 아니, 꽤 빠르게 끝냈달까. 아마도 엄청 배가 고팠던 모양이다.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면서도 그걸 깨닫지 못했다. 접시에서 음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건 내가 몇 년 동안 먹어본 것 중 최고의 아침 식사였다. 우리가 식당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두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내 앞에 놓인 음식을 가장 먼저 끝낸 사람 중 하나였다. 마지막 베이컨 조각을 한 입 베어 물고 고개를 들기 전까지는 테이블 건너편에서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