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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

화이트모어 요원은 작은 모텔에 도착했다. 사실 그곳은 오두막들의 집합체였고, 약간 오래되어 보였지만 튼튼해 보였다. 깨끗하고 화장실만 있으면 그에겐 충분했다.

그는 자신의 커피와 커피메이커를 가져왔다. 또한 식품 상자도 가져왔는데, 온라인으로 이곳을 확인했을 때 외진 곳이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가장 가까운 마을은 32킬로미터 떨어져 있었다.

토스터도 가져왔기 때문에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을에 정보를 얻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다. 노트북도 가져왔지만, 신호가 잡힐지는 의문이었다.

만약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