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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09 장 나를 따르고 있니?

셀레나는 브라이언의 직장에서 전화를 받았다. 그들은 브라이언이 남겨둔 물건들이 있다고 했고, 누군가가 그의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빠르게 그녀에게 연락했다.

그녀는 서둘러 가서 잡동사니 더미를 뒤져 브라이언의 물건들을 찾았다.

솔직히, 그것들은 모두 꽤 쓸모없는 것들이었다.

작은 상자를 꼭 쥐고, 그녀는 리지필드의 강가에서 하모니 가든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오늘 밤 누군가가 그녀를 미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리며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등골이 오싹해진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