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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5장 선물 주기

"셸리, 요즘 시간 좀 있어? 같이 밥이라도 먹을래?" 셀레나가 물었다.

셸리의 목소리가 망설임으로 가득 찼다. "아니, 셀레나. 좀 바빠. 나중에 연락하자."

셀레나는 눈살을 찌푸렸다. 필립의 사촌 엠마가 수술을 받기로 했었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걸까?

하지만 셸리는 이미 전화를 끊어버려서, 더 물어볼 수가 없었다.

"멍멍멍." 맥스가 그녀의 좋은 기분을 감지하고 짖기 시작하더니, 미친 듯이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셀레나는 그저 마당에서 날뛰는 그를 바라보며, 쫓아가려 하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S.M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