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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8장 언젠가 보호받고 싶다면

셀레나의 손은 등 뒤로 수갑이 채워져 있어 완전히 무력한 상태였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그들이 리지필드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약간 충격을 받았고, 그 남자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페어 씨, 저는 당신이 어머니가 살았던 곳으로 저를 데려가 주기만 하면 됩니다."

셀레나는 그 남자의 핸들을 잡은 손을 힐끗 보았다. 마치 경호원의 손처럼 보였지만, 그의 팔에는 작은 문신이 있었다.

리지필드에 살았던 그녀의 어머니, 그건 바바라일 것이다. 이 사람들이 바바라를 찾고 있는 걸까?

하지만 바바라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