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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나는 다른 누구와도 사랑을 나누지 않았어

레이몬드는 셀레나를 안을 때마다 안정감을 느꼈다.

안전하고, 만족스럽고, 편안했다.

그들은 같은 바디워시를 사용해서 비슷한 향기가 났다. 이렇게 그녀를 안은 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도 이혼했고, 그 역시 이혼한 상태였기에 레이몬드의 만족감은 더욱 강해졌다.

셀레나가 막 앉았을 때 그는 그녀의 셔츠를 들어올렸다.

레이몬드가 샌들우드 팔찌를 다시 채워주었다.

셀레나는 몸매가 훌륭했다. 평소에 보수적인 옷차림을 하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다.

완벽한 모래시계 몸매에 아름다운 얼굴까지. 레이몬드는 처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