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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9화 분명히, 넌 나보다 더 나쁜 상태야

셀레나는 몸을 굳히며 물었다. "무슨 선물이요?"

"페니, 오늘은 내 생일이야. 선물도 준비하지 않고 내 도움을 청하러 왔어?"

셀레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몬태규 씨, 죄송해요. 당장 준비하러 갈게요."

레이먼드는 눈을 가늘게 뜨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셀레나는 그가 화를 낼까 두려워 재빨리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레이먼드는 즉시 진정되었고, 셀레나의 목소리는 조금 부드러워졌다.

"지금 준비하러 갈게요.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레이먼드는 즉시 침묵했다.

셀레나는 다시 그를 안심시켰다. "몇 시간만 걸릴 거예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