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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6장 이 여인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페니, 다음 수는 뭐야?" 캐터링턴이 물었다.

셀레나는 레이먼드의 전화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듯 미소를 지었다.

"올리비아가 저에게 총 이백억을 줬어요. 저는 백억을 사용해서 나머지 44퍼센트의 주식을 인수했고, 이제 남은 백억으로 그녀에게서 51퍼센트의 주식을 다시 사들일 거예요," 그녀가 설명했다.

캐터링턴은 올리비아가 셀레나를 건드림으로써 얼마나 잘못된 상대를 도발했는지 생각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이 웃음거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셀레나가 더 많은 회사 주식을 인수하는 데 자금을 제공했다. 주식은 단순히 한 바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