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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

셀레나는 제인이 그저 자신을 화나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셀레나는 그 도발에 넘어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녀는 그저 자신의 책상으로 걸어가 앉았다.

반면에 제인은 화가 나서 속이 끓고 있었다. 만약 매튜가 그녀에게 레이먼드와 대화할 기회를 줬다면, 그녀도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레이먼드가 동의한 것은 그와 매튜가 고등학교 친구였기 때문이었다. 셀레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셀레나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인데, 이제 모두가 그녀를 천재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했다.

왜 그녀만 항상 기회를 얻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