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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8 역시 이 어둠의 스릴을 사랑해

셀레나는 천천히 옷을 입으며 지난밤의 사건들을 머릿속으로 되돌려보았다.

수영장 옆에서 캐터링턴이 건넨 와인을 마신 후,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쉬기 위해 위층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그 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

셀레나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었다. 잠자는 동안 자신을 꼬집었을까?

지난밤에 몇 가지 부적절한 장면들을 꿈꾼 것 같기도 했다.

그녀는 손을 들어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다른 사람들이 건네는 음료에 주의하기로 결심했다.

여전히 숙취로 인한 두통을 달래고 있던 셀레나는 셸리가 전화했을 때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