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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4 장 아들이 전부다

셀레나는 항상 날카로운 사람답게 작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나중에 봐."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떠났다.

레이몬드는 잠시 그 자리에 서서 그녀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로잘린드가 그를 잡아당길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레이몬드,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

그는 대답하지 않고 그냥 안뜰로 향했다.

셀레나는 택시를 타고 브라이언의 집으로 갔는데, 이미 이웃들을 포함한 군중이 모여 레이먼 가족을 손가락질하고 있었다.

레이먼 가족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브라이언과 에린은 안에 숨어 밖으로 나올 엄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