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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화 여운을 머금는 어두운 향기처럼

"셀레나, 진정해. 그런 짓은 다시 안 할게. 전혀 가치가 없었어."

셀레나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물었다. "하드우드 바닥재 파는 회사에 아는 사람 있어?"

브라이언의 직업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급여는 그리 좋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

"내가 주변에 물어볼게. 뭐 찾게 되면 문자 보낼게."

셀레나는 마침내 마음이 편안해져서 호텔로 돌아갔다.

그녀는 샤워를 하고 곯아떨어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샤워를 마친 후, 침대에 커다란 검은 벌레를 발견하고 겁에 질렸다. 결국 의자에서 잠을 자고 뻣뻣한 목으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