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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장 불필요한 행위

제임스는 제이콥을 견딜 수 없었다. 그 사람은 고객들의 돈을 한 움큼 가지고 도망쳐서 페어 가문의 큰 거래를 거의 망칠 뻔했다.

그 당시, 제임스는 제이콥이 남긴 혼란을 수습하느라 일에 파묻혀 있었다.

제임스는 고인이 된 전 부인 바바라의 오빠인 브라이언을 도우려 했지만, 돌아온 것은 괴로움뿐이었다. 그리고 제이콥? 완전한 망나니였다.

셀레나가 여전히 브라이언과 연락하는 것도 충분히 나쁜데, 이제는 제이콥과도 엮이고 있었다. 제임스는 실망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셀레나는 할 말이 없었고, 어차피 제임스에게 거짓말을 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