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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장: 법을 지키라

"몬태규 씨, 그 길에서 당신을 봤어요. 그쪽에도 집이 있으신가 보더라고요."

셀레나는 맥스를 산책시키다가 레이먼드와 우연히 마주쳤을 때 안도감이 밀려왔다.

레이먼드는 셀레나의 다리가 다친 것 같았지만, 병원에 가지 않은 것 같다고 기억했다.

그녀는 걷는 동안 불편함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참고 있는 것일까?

셀레나는 정말로 고통을 참고 있었다. 가속 페달을 밟는 것조차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녀는 레이먼드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오늘 밤 연회 참석을 지연시켰다. 그를 위해 뭔가를 해야만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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