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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9장

이렇게 제이슨이 로렌스의 전화를 끊어버린 건 처음이었다. 로렌스는 말도 다 끝내지 못했다.

테사는 바보가 아니었다. 로렌스 뒤에서 듣고만 있어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눈은 붉어졌고, 그녀는 불쌍하게 서 있었다.

"로렌스, 이제 나를 도와주지 않겠다는 거야?"

로렌스는 한숨을 쉬며 그녀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널 도와주지 않겠다는 게 아니야. 하지만 아일라와 그녀의 일당이 일으킨 소동이 실버 베이 시의 상층부를 경악하게 했어. 너도 알다시피, 그들의 특별한 신분 때문에 너가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