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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6장

로렌조는 참을 수 없어서 외쳤다, "달린, 너무 지나치지 마!"

달린의 눈이 순간 커졌다. 그가 정말로 자신에게 소리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나가! 로렌조, 네 신세나 한번 봐봐,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소리쳐! 나가라고!"

로렌조의 얼굴은 분노로 붉어졌고, 그는 바로 탈의실 문을 열고 나갔다.

밖에 서 있는 셀레나를 보았다.

셀레나는 전화 중이었고, 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로렌조는 조금 불안해졌다. 방금 달린과 크게 싸웠는데 셀레나가 들었는지 몰랐다.

하지만 셀레나는 평소와 다름없어 보였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