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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5장

셀레나는 동의하려던 순간, 다른 차가 그녀 옆에 멈추는 것을 보았다. 창문이 내려가면서 캐터링턴의 얼굴이 드러났다.

"셀레나?"

"월쉬 씨?"

레이몬드가 지난번에 캐터링턴에게 일으킨 문제는 상당했지만, 그도 별로 얻은 건 없었다. 그렇게 애써서 셀레나와 잠깐 대화했을 뿐, 거의 무의미한 시간이었다.

캐터링턴은 기뻤지만, 여전히 그 문제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녀를 잘못 봤나 했는데, 역시 셀레나였다.

그리고 짜증나는 레이몬드도 있었다.

그는 즉시 차에서 내려 레이몬드를 못 본 척했다.

"루실과 사업을 한다고 들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