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마음을 되찾다

제1005장 주도적으로 그를 안아주기

카터는 셀레나에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예전에 친구들이랑 술 마실 때는 레이먼드가 내 전화는 받지도 않고 그냥 끊었어. 근데 지금은 몬태규 그룹 사태 때문인지 전화를 받더라고. 그래도 직접 나타날 리는 없어. 내기할래? 1분도 안 돼서 전화할 거야."

그 말이 끝나자마자 그의 전화기가 울렸다. 레이먼드였다.

카터는 전화를 받지 않고 셀레나를 슬쩍 찔렀다. "봐? 그는 절대 나한테 전화 안 하는데. 이번엔 절박한가 봐."

카터는 셀레나 앞에서 전화를 보이스메일로 넘겼다.

하지만 레이먼드가 다시 전화했다.

카터가 예상한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