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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에이바

데이비드는 내가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리는 내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 아름다운 머릿속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가 전쟁에서는 졌을지 몰라도 이 전투에서는 확실히 이길 거라는 것도 알았다. 이제 그가 나를 원하는 만큼 나도 그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가 결국 포기하고 나를 범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오늘 밤 그의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일 수 없다면, 적어도 내 입으로는 그를 맛보고 싶었다.

나는 무릎을 잔디에 박고 앞으로 몸을 기울였다. 데이비드가 손을 뻗어 나를 위해 그의 성기를 꺼내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