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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아이비

너무 밤새 킬리언 걱정하느라 지쳐서 침대에 기어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 내 꿈은 온통 성적 환상으로 가득했는데, 주인공은 모두 킬리언이었고 그가 나를 범하는 온갖 방식들이 내 뇌에서 펼쳐졌다. 잘 쉬긴 했지만 엄청나게 흥분된 상태로 깼다. 스스로 해결하는 대신 기다리기로 했다. 내 보지는 킬리언의 굵은 자지를 갈망하고 있고 다른 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샤워를 하고 나서 하룻밤 짐을 챙겼다. 부모님께는 친구 집에서 자겠다고 말하고 차에 올랐다. 다음에 이곳에 돌아올 때는 그저 방문하러 오는 것뿐이라는 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