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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주의 사항민감한 내용

"네가 틀렸어." 나는 턱을 들어올리며, 그가 더 이상 나를 위협할 수 없다는 것—더 이상 내게 어떤 힘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게임은 끝났어, 밀란."

"너무 자신감에 차 있네..." 그는 희미하게 웃으며 손을 들어 내 얼굴을 만지려 한다. 하지만 그의 손가락이 내 뺨에 닿기 전에, 나는 그의 손을 쳐내며 더욱 날카로운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기분 나빠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내 반항이 그를 흥분시키는 것 같다.

"착각하지 마, 빅키..." 그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