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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당신의 직감은 무엇을 말해주나요?”

네이서니얼은 잠시 조용해지며 정확히 어디서 그 이름을 들어봤는지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뭐, 그가 바로 알아채지 못한 것도 이해해. 그는 밀란이 인상적인 등장을 했을 때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 법무팀에서 일하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 — 모든 사소한 회의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거.

그리고 참석하게 된다면, 그건 상황이 정말 엉망이 됐다는 뜻이지.

사실, 네이서니얼 블레이크가 직접 관여하게 될 때마다, 그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불이 너무 많이 번졌다는 의미야.

"소셜릿의 대표로 밀란 브라운이라고요?" 그는 항상 옅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