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의해 선택된

챕터 77

딜런 시점

"마지막 봉투야!" 아드리안이 닉에게 말했다. 둘 다 내가 열두 개의 쓰레기 봉투를 계단 아래로 내려 현관 앞으로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집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비어 있었다, 물론 가구를 제외하고.

엄마의 모든 물건이 그녀가 남겨둔 그대로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엄마가 다시 돌아와 이 모든 것을 보고 사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신 그녀는 사라졌고, 그건 모두 내 잘못이었다. 내가 처음부터 그의 은혜를 받아들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엄마는 여전히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