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의해 선택된

챕터 15

딜런 시점

나는 기침을 하며 일어서려 했지만 다리는 젤리처럼 힘이 없었고, 가슴은 더 많은 산소를 폐에 넣으려 할 때마다 아팠다. 아픈 목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감싸며 진정시키려 했다.

1분 조금 넘게 지났을 때 방문이 다시 열리고 베타 루이스가 들어왔다. 그는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그저 내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나는 망설이며 그의 손을 잡고 그의 힘을 빌려 일어섰지만, 거의 즉시 다시 쓰러질 뻔했다. 하지만 루이스가 부드럽게 나를 붙잡아주었다.

"괜찮으세요?" 그가 조용히 물으며 손가락으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