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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 장: 다시는 안 돼

달리아의 시점

"총 내려놔, 애슐리." 그 목소리. 내 뒤에서 애슐리가 굳어지는 것을 느꼈고 창고 안은 완전한 침묵에 빠졌다. "...네가 내가 쏘기 시작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내 심장이 한 박자 뛰었고, 눈을 뜨고 입구 쪽으로 돌아보니 몇몇 남자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를 보았다. 문간에 서서, 그의 눈이 방을 훑다가 나에게 머물렀다. 우리 눈이 마주쳤고, 시간이 멈췄다. 나는 여전히 그에게 화가 나 있었지만 그를 보게 되어 정말 기뻤다는 사실은 바꿀 수 없었다. 적어도 애슐리가 아직도 나를 죽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