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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릴렉스 라이언

달리아의 시점

"그래, 제이슨이 나를 아프게 했지만 세상에 남자는 그 사람뿐만이 아니잖아, 그렇지?" 내가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 말이 나 자신을 설득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내가 팔을 내리자 그의 주변에 감돌던 분노가 서서히 사그라들며 슬픔처럼 보이는 감정으로 바뀌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앞으로 무엇을 할 건데?"

"내가 뭘 할 거냐고?" 나는 비웃었다. "당연히 내 삶을 살 거지." 나는 눈을 굴렸다. "새 직장을 찾고, 밖에도 나가고. 뭐? 제이슨 때문에 울적해하길 바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