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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베라-

그 펀치는 몇 초 동안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어디서, 누구에게서 날아온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날 날려보낸 그 힘의 세기가 마치 루카스가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했지만, 그 인물이 내게 다가와 더 많은 펀치를 날리려 할 때 내 의심은 사라졌다.

"이 멍청한 창녀!" 세실이 내 위로 다가와 나를 바닥에 고정시키고 내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소리쳤다. 나는 팔로 얼굴을 보호할 수밖에 없었다. "네가 늑대로 변신했어야 했는데, 이 바보 같은 년!"

도대체 뭐지?

충격은 빠르게 가라앉고 나는 재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