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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만 그래요

알타이아

직장에서 일이 좀 진정되었어요. 제가 돌아온 이후로 어머니의 어깨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고 있었어요. 저와 어머니 외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스케치할 만큼 충분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었거든요. 부티크에 한 명의 직원이 더 있긴 했지만, 그녀는 재봉사로 고객을 측정하고 드레스를 찾는 일을 도와주는 역할이었어요. 우리는 자체 제작한 드레스와 다른 디자이너들의 작품 모두 많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판매했지만, 맞춤 디자인 드레스를 원하는 고객들도 많았어요.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이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