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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앤 올웨이즈

오 개월 후

맑은 하늘 높이 떠 있는 태양이 수정같이 푸른 바다 위로 가장 매혹적인 방식으로 빛나고 있었다. 칼릴로는 항상 아름다운 섬이었지만, 오늘은 더욱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

해변은 우아하게 장식되었고 밝은 초록색 잔디 위에는 끝없이 의자들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가운데에는 거울 같은 통로가 설치되었고 양쪽에는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으로 놀랍도록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다. 통로 끝에는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된 기둥이 있는 웅장한 정자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며 자리를 찾고 있었다. 정자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