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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4

제94장

"걱정하지 마, 나는 보통 죽을 뻔한 상태야."

릭 라이어던

처음으로 진정한 공포를 경험했다고 생각했던 때는 그리핀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을 때였다. 붐비는 방에서 아버지의 목을 베어버린 남자에게서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확신했었다.

그리고 에즈라가 나를 죽이려 했을 때, 내 목을 조여 생명을 앗아가려 했을 때. 그건 불과 몇 분 전의 일이었고, 목이 조여오는 상황보다 어떻게 죽음을 더 두려워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두 번의 만남은 리암을 마주하며 내 뱃속에서 끓어오르는 공포에 비하면 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