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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삼백 스물하나

작가의 참고사항: 혹시 까다로운 분들이 오늘 읽고 계시다면 - 원래 표현이 '마음이 물질을 지배한다(mind over matter)'라는 것 잘 알고 있어요. 그냥 알려드릴게요. (실제로 카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켄달

오마이갓 켄달! 너 정말 방금...#$&@??????*

티먼스의 눈은 열기로 빛나며 나를 내려다보고 있고, 다시 한번, 내가 조금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그가 정말 민망한 장면을 만들 뻔했으니까. 내가 어떻게 해야 했겠어?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