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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8 화 미친 아버지-2

"나 이제 간다. 행동 조심해. 그녀를 잘 대해."

그러고는 그가 돌아섰다. 그는 앰버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는데, 그것이 나를 찌푸리게 했다. 마치 그도 그녀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그가 그렇게 그녀를 바라보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가 떠나자마자, 앰버가 내게 다가와 얼음주머니를 잡으려 했지만, 나는 그녀의 손을 쳐냈다.

"제발 기디언, 난 그저 도와주려는 것뿐이야. 내가 말했잖아, 어제 네가 한 일을 후회하게 될 거라고, 하지만 넌 믿지 않았지."

"넌 빌어먹을 황금만 좇는 창녀야. 날 만지지 마. 절대로.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