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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그가 내 손에 있는 담배를 가리켰다. 내가 그에게 건네주자, 그는 한 모금 빨았다. 그는 얼굴을 찌푸렸다. "달네."

나는 키득거렸다. "민트향이거든!"

그는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플로라, 넌 아직도 어린애 같구나."

"뭐?" 나는 씩 웃었다. "민트향 담배를 좋아해서? 어린애들은 어떤 담배도 좋아하지 않을 텐데, 펠릭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위스키 병에서 한 모금 더 마셨다. 나도 내 잔에 있는 위스키를 비웠다. 그가 내게 더 따라주었다.

저택 정원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었고, 어두운 하늘 아래 한밤...